정신장애인 문화축제 ‘이상동몽’ 작품전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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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27   |  발행일 2015-08-27 제21면   |  수정 2015-08-27
정신장애인 문화축제 ‘이상동몽’ 작품전
지난해 열린 이상동몽의 행사 모습.

◇…사회복지법인 베네스트는 정신장애인 문화축제 ‘이상동몽’을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중구 방천시장 김광석거리와 토마9-21, B2갤러리에서 연다.

이상동몽(異像同夢)은 ‘모습은 다르지만 같은 꿈을 꾼다’는 의미이다. 베네스트는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 행사를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12회째를 맞은 올 행사에서는 정신장애인 시각예술작품전시와 프리마켓이 펼쳐진다. 특히 이상동몽의 12년 동안의 발자취와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과정을 전시해 눈길을 끈다. 김광석거리에 마련된 프리마켓에서는 정신장애인들이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수제인형, 쿠키, 비누, 커피 등이 판매된다. 프리마켓 수익금 일부는 대봉동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쓰인다. (053)217-6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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