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영주서 열린다

영주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심벌.

제2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다음달 18~20일 사흘간 영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경북도·경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영주시생활체육회·경북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2개 종목에서 23개 시·군 9천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출전한다.

18일 개회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장대진 도의회의장, 김성환 도생체회장, 장욱현 영주시장, 장윤석 국회의원, 박찬훈 영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시상식과 성화점화를 실시한다. 대회 둘째날부터 육상과 마라톤, 검도를 시작으로 종목별 예선전을 치른다. 대회 마지막날인 20일엔 종목별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한다. 올해 대축전에선 경북지역 초·중·고 학생을 초청해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김성환 도생체 회장은 “2015년은 경북 생활체육인에게는 아주 특별한 해다. 경북도와 개최지 영주시가 긴밀히 협조해 도민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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