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성의 사주문답] ‘혼자 살면 좋다’는 말은 정답이 아니다 반쪽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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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28   |  발행일 2015-08-28 제39면   |  수정 2015-08-28
[우호성의 사주문답] ‘혼자 살면 좋다’는 말은 정답이 아니다 반쪽을 찾아라


問1: 결혼을 하고 싶은데 남자를 만나지 못하는 36세 여성(아이디 9960081)입니다. 사주를 보면 관성이 없다, 혼자 사는 건 어떠냐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는데, 제겐 언제 남자가 올까요?

答1: 관성은 없는 게 아니라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투합(妬合)하여 제 기능을 못하니 인연이 닿지 않는 겁니다. 좋은 인연의 기회는 39세에 옵니다. 37~38세에도 기회는 오지만 39세의 인연만큼 훌륭하진 않습니다. 일부종사·부부해로가 어려우니 혼자 사는 것도 방법이겠으나 정답은 아니죠. 좋은 인연이 오는 때에 인연을 잡되 궁합을 통해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는 사람과 결혼하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問2: 미혼의 36세 여성(kmk020281)인데요. 저보다 외모나 성격이 부족한 여자들도 연애 잘하고 결혼 잘하는데 저에겐 왜 그런 기회가 생기지 않나요? 저도 결혼이란 걸 할 수 있나요?

答2: 외모나 성격보다 우선하는 게 운명이란 겁니다. 비교적 좋은 기회는 37세와 38세에 오니 잡으세요. 역시 부부해로 혹은 일부종사가 어려우니 반드시 궁합을 통해 배우자를 선정하기 바랍니다.

問3: 결혼하기가 참 힘들다는 걸 느끼는 35세 여성(jhsw81)입니다. 결혼 상대자로 생각했던 남자와 최근 헤어졌고요. 저도 결혼할 수 있는지요?

答3: 늦긴 하지만 39세에 양호한 인연운이 오네요. 36세 때도 귀인의 도움으로 인연 만날 가능성도 있고요. 귀하는 인연 좋은 때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를 만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참 하기 거북한 말이지만 귀하는 평생에 걸쳐 배우자와 생사이별할 가능성이 매우 높네요. 이를 면하려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과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는, 반쪽의 남자와 결혼해야 합니다.

問4: 경제문제든 남자문제든 무엇 하나 잘 풀리지 않는 삶을 사는 34세 미혼여성(sjromi0311)입니다.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란 탓인지 누구를 만나 가정을 이루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제 배우자운이 궁금합니다.

答4: 앞의 세 여성처럼 살아가면서 부부인연이 바뀌거나 사별할 우려는 없으나, 배우자가 귀하를 힘들게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배우자복은 좋은 편입니다. 올해 귀인의 도움으로 좋은 인연 만날 수 있으니 적극 노력하세요. 혹이면 31세 때 인연 닿았던 남자를 다시 만나보세요. 그때 배우자운이 좋았거든요.

問5: 남편의 고정수입이 없어서 사는 게 정말 힘든 38세 주부(7544ok)입니다. 그래서 제가 보험이나 미용 일을 해서 돈 많이 벌고 싶어요. 적업인지요?

答5:손재주가 있으니 미용도 맞고, 곳곳을 다니며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니 보험도 맞네요. 이중 보험이 더 적업이긴 한데 이 길로 간다면 항상 남자를 조심해야 합니다. 43세부터는 소원대로 돈을 많이 벌 수 있으니 희망과 용기를 갖고 힘차게 출발하세요.

問6:회사원으로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35세 여성(my013)인데요. 시험운이 궁금합니다.

答6: 실력을 제대로 쌓았다면 2016년에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분발하세요. 올해도 희망은 있으니 계속 도전하시고요.

전 언론인·아이러브사주 대표 whs2000@daum.net

☞‘우호성의 사주문답’ 코너에 독자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궁금한 인생문제를 출생 연월일시, 사연과 함께 e메일(whs2000@daum.net) 또는 전화(053-425-0005)로 신청하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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