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서 체험활동 통해 새마을운동 정신 배운다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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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29 08:33  |  수정 2015-08-29 08:33  |  발행일 2015-08-29 제21면
지역 초·중·고생 등 1200명 대상
우리정신문화재단 프로그램 지원
청도서 체험활동 통해 새마을운동 정신 배운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에서 열고 있는 새마을정신 함양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제공>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지난 25일부터 11월10일까지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에서 새마을정신 함양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초·중·고교생과 어린이집·유치원 원생 등 1천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정체성(새마을정신)선양·홍보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 5월16~17일 양일간 실시한 새마을 UCC 캠프대회에 이은 두번째 행사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이 살고 싶은 새마을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눔, 봉사, 배려, 가족사랑, 환경보호 등 새로운 개념의 새마을정신을 배우게 된다. 또 농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를 살펴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법이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서로 토의하고 새마을운동 세계화가 펼쳐지고 있는 나라들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 진행은 재단직원,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생, 새마을청도군지회 관계자의 참여로 이뤄진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지역 학생들에게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라는 자긍심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정신적 가치를 다시 일깨우고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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