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문대 수시] 영진전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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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31 08:25  |  수정 2015-08-31 08:27  |  발행일 2015-08-31 제17면
삼성·LG 등 ‘기업협약반’ 개설 특화된 전문분야 교육
20150831
손준용<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장>

기업맞춤교육…취업률 높아
최대 3회까지 복수지원 가능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는 기업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맞춤형으로 실시해 대기업과 해외취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정 기업의 요구에 맞춰 이 대학은 △삼성전자금형반 △LG디스플레이반 △SK하이닉스반 △제일모직반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협약반’을 개설해 재학생들에게 특화된 전문분야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주문식교육으로 성장한 고품격의 인재들은 기업에 입도선매되고 있다. ‘삼성전자금형반’ 올해 졸업자 20명은 이 회사에 모두 입사했다. 이처럼 기업맞춤 교육으로 영진은 매년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지난해의 경우 취업률은 78.9%, 전년 대비 1.9% 상승했다. 특히 주목할 것은 3천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전문대학 중 4년 연속 전국 1위로, 취업의 양적인 성장은 물론 질적 측면에서도 단연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영진전문대는 삼성그룹, LG그룹 등 대기업과 해외에 707명을 진출시켰다. 특히 최근 5년간 삼성, LG,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기업체와 해외에 총 3천593명이 취업했다. 해외취업자는 2012년 37명으로 출발해 2013년 41명, 2014년 68명에 이어 올해엔 89명이 해외기업에 채용되는 등 최근 4년간 235명이 해외에서 일자리를 잡았다.

영진전문대학은 2016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정원내 특별전형(일반고 특별전형, 특성화고 특별전형, 입도선매전형, 잠재능력우수자전형, 외국어우수자전형)으로 1천842명을 모집한다. 정원외 특별은 농어촌 전형 82명, 기초생활수급자 전형 21명, 만학도·재직자 전형 110명, 단원고 특별전형 26명,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유아교육과 1명, 간호학과 16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학과는 모집인원 제한 없이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에게 계열·학과 선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원자격이 될 경우 계열·학과를 달리하거나 같게 하여 최대 3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일반고 특별전형 및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모든 계열·학과에서 학생부 및 면접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학생부 성적반영 방법은 고교 전학년 전과목 성적을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1학기 40%의 비율로 반영한다. 단 일반고 위탁직업(예술)교육과정 이수자, 공업계 2+1이수자는 저학년 50%, 고학년 50%의 비율로 반영한다. 수시합격 입학설명회를 9월5일 대학에서 개최한다. 입학설명회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복합기, 블루투스 스피커 등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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