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7급 공무원 공채 대구 229대 1 경쟁률

  • 정재훈
  • |
  • 입력 2015-09-01   |  발행일 2015-09-01 제9면   |  수정 2015-09-01

오는 10월17일 치러지는 지방직 7급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대구지역의 응시 경쟁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12명을 뽑는 대구시 지방직 7급 공무원 공채시험에 2천748명이 응시해 2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의 263.4대 1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것이며 전국 평균 경쟁률(125.1대 1)과 인접한 경북(116.3대 1)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8명을 모집하는 행정직군에 2천490명이 지원해 311.3대 1, 4명을 뽑는 기술직에 258명이 몰려 6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은 행정직군에만 15명 모집에 총 1천744명이 지원해 경쟁률 116.3대 1을 기록했다.

기술계 고졸 9급 경력 임용시험에서도 대구지역은 8명 선발에 64명이 지원해 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역시 전국 평균(7.5대 1)보다 높다. 경북지역에선 14명을 선발, 84명이 응시해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