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저댄스’로 서울서 문경군인체육대회 홍보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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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1 07:27  |  수정 2015-09-01 10:03  |  발행일 2015-09-01 제12면
3일간 신촌 등 6곳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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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군인체육대회 붐 조성을 위해 서울에서 열린 솔저댄스 공연. <문경시 제공>

[문경] 전 세계 군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축제인 2015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전국적인 대회 붐 조성을 위한 ‘솔저댄스’ 공연이 서울 지역 곳곳에서 펼쳐졌다.

이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신촌과 홍대, 29일 청계천과 인사동, 30일 대학로와 명동 등 3일간 6개 지역에서 솔저댄스 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솔저댄스는 전 세계 군인들이 참여한다는 대회의 특성에 맞춰 전 세계에서 모인 군인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전통민요 ‘쾌지나 칭칭나네’를 모티브로 역동적이고 흥겨운 멜로디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안무로 제작된 것이다. 현재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인기 걸그룹 ‘헬로비너스’와 장병들이 함께한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있다.

세계군인체육대회가 군인들만의 체육대회가 아닌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솔저댄스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세계군인체육대회 소개, 치어리딩 강사들의 솔저댄스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솔저댄스, 경품 이벤트 등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회 조직위는 오는 7일 문경에서 전 국민 대상 솔저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막바지 대회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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