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에서도 흥행몰이… ‘실크로드 소리길’ 전석 매진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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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1   |  발행일 2015-09-01 제12면   |  수정 2015-09-01
터키 등 5개국 연주자 참여

‘실크로드 소리길’ 음악회가 2013·2014년에 이어 또 한 번의 신화를 썼다.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린 ‘실크로드 소리길’은 수도권 시민들의 열띤 성원으로 1천245석 전석이 매진됐다.

실크로드 양 끝인 터키와 한국을 소리로 잇는 이 음악회는 경북도립국악단, 김덕수 사물놀이패를 비롯해 터키·우즈베키스탄·몽골·중국 등 실크로드 선상의 5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경주엑스포의 ‘실크로드 경주 2015’의 문명의 만남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서울·경기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것이다.

‘실크로드 소리길’ 음악회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에서도 이스탄불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해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와 경주예술의전당에서도 전석 매진됐고, 올해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까지 이어져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입증됐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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