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수중건설로봇 복합 실증센터 착공

  • 입력 2015-09-01 11:32  |  수정 2015-09-01 11:32  |  발행일 2015-09-01 제1면

 해양수산부는 오는 2일 경북 포항 영일만 제3일반산업단지 내 부지에서 수중건설로봇 복합 실증센터 착공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각각 85억원을 투자해 약 1만㎡ 부지에 수중건설로봇 성능시험에 필요한 수조와 연구지원시설을 짓는다.


 수중 작업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수조실험설비를 구축하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개발 중인 수중건설로봇 등 다양한 장비의 성능시험을 할 수 있다.


 수중건설로봇 기술은 해양플랜트, 해양에너지, 이산화탄소 해양 저장, 해상풍력설비 등 해양구조물 건설에 필요한 기술이다.


 깊은 바다 속에 짓는 해양 구조물이 많아지면서 수중건설로봇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관련 기술과 장비를 외국에서 수입하거나 임대해 쓰는 실정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해수부는 2021년까지 수중건설장비 기술 수준을 선진국의 90% 수준으로 확보하고 현재 100% 외국에서 임대하는 수중건설로봇을 50% 이상 자립화한다는 계획이다.

 

 엄기두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수중건설로봇 기술은 우리나라 해양개발과 미래 해양개척의 핵심 기술"이라며 "수중건설로봇 복합 실증센터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 확보와 체계적인 성능 검증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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