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의 정승환 화젯거리 양산, 잠수교 티저영상에 유희열 아닌 박진영 등장

사진=정승환의 잠수교[티저 영상 캡처]

정승환이 각종 화제를 낳고 있다.

'K팝스타' 출신 가수 정승환이 박진영과 함께 찍은 '잠수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1일 JYP 엔터테인먼트는 9월 8일 음원공개에 앞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잠수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박진영은 잠수교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정승환에게 "반포대교와 잠수교 중 뭐가 먼저 생긴지 알아?"라는 질문을 던진다. 정승환은 박진영의 질문에 "뭐가 먼저 생겼는지가 중요한가요?"라는 답을 했다. 이에 박진영은 "이게 다 음악적 영감과 관련이 있지"라며 정승환의 음악적 멘토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발랄함 가득했던 지난 이진아 '공항 가는 길' 티저 영상과 다르게 발라드적 감성이 제대로 드러나 곧 공개될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정승환과 박진영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가수 정승환은 'K팝스타' 출연 당시 박진영 소속사가 아닌 유희열 소속사를 선택하며 "10년, 20년 오래 음악할 수 있는 곳을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유희열의 안테나뮤직을 선택했다"고 설명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정승환이 '잠수교' 티저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의 만남 장면이 재조명 받고 있다.

정승환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4’에서 수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며 수지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정승환에게 "수지 얼굴 좀 보면서 말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승환은 3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가수 박진영과 함께한 '잠수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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