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10대…강력범죄 하루평균 9건씩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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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2   |  발행일 2015-09-02 제9면   |  수정 2015-09-02 07:30

최근 4년간 10대가 저지른 4대 강력범죄가 1만건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범죄의 경우 전체의 70%가 넘어 사회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박남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2014년 살인·강도·강간·방화로 검거된 10대(만 10~18세)는 모두 1만3천846명으로 집계됐다. 10대에 의한 강력범죄가 하루 평균 9건씩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강간이 9천59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도(3천131건), 방화(1천29건), 살인(90건) 순이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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