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 양성’ 명 받았습니다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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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2 07:31  |  수정 2015-09-02 07:42  |  발행일 2015-09-02 제9면
첫 후보생 33명 군사교육 돌입

영진전문대는 1일 공군 최초의 부사관 학군단의 창설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과 이왕근 공군 교육사령관(중장), 공군 부사관 학군후보생 33명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 3명을 포함한 부사관 후보생은 지난 6월 선발돼 8월3~13일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올 2학기부터 내년 2학기까지 학교 교육과 9주간 교육사령부 입영훈련을 거쳐 2017년 3월 공군 하사로 임관될 예정이다. 이들은 4년간 의무복무를 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장기복무의 길을 택할 수 있다.

앞서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군 부사관 학군단 운영 대학에 선정됐으며, 사이버사격장, 마일즈장비 등 최첨단 교육훈련 실습장을 갖추고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왕근 사령관은 “우수한 부사관 양성을 위해 영진전문대 학군단에 군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항공기술 부사관 인력 양성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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