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시장 장터거리 아케이드 총 18억 들여 내년 완공 예정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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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2 07:25  |  수정 2015-09-02 07:25  |  발행일 2015-09-02 제12면

[포항]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 장터거리(개풍약국∼회센터 네거리) 아케이드 조성 사업이 내년에 마무리된다.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포항북구·전 국회부의장)은 1일 죽도시장 장터거리 아케이드 3구간 사업에 필요한 국비 10억원이 2016년 도자율편성사업(지역발전특별회계 도자율계정)에 반영됐으며, 지방비 7억원·민간 1억원을 포함해 총 18억원의 예산으로 내년에 완료하게 된다고 밝혔다.

포항 죽도시장 장터거리 아케이드 조성 사업은 총 길이 300m, 폭 15m를 100m씩 3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돼 왔다. 1구간은 2013년 마무리됐고, 2구간은 오는 10월 완료 예정이다. 마지막 3구간 공사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죽도시장 아케이드 조성 사업은 이 의원이 초선 국회의원이던 2003년 국비 16억원을 확보하면서 시작돼 올해까지 172억여원(국비 103억3천만원·지방비 60억원·민간 8억8천만원)을 투입해 총 길이 3천273m 중 1천982m를 설치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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