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포스코, 8년 연속 선정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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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2 07:22  |  수정 2015-09-02 07:22  |  발행일 2015-09-02 제17면

포스코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1일 포스코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일터의 객관적 기준과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일하기 좋은 기업 지수(Korea Great Work Place Index)’를 개발, 2008년부터 매년 ‘베스트30 기업’과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제조 부문 54개, 서비스 부문 52개 등 총 106개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 베스트30 기업 조사에서 포스코는 제조 기업 중 6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는 HR(인력관리) 전문가와 산업계 근무자 6천900여 명이 참여했다.

포스코는 △전반적인 행복 수준 △인사 운영의 공정성 △기업의 성장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인사 운영의 공정성 평가에서 체계적인 인재 육성과 근무 환경의 우수성을, 기업의 성장성 측면에서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산업 선도력을 인정받았다. 전반적인 행복수준 평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제조 부문 3위를 차지, 포스코가 직원이 행복한 대표 일터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산업별 1위 조사에서는 포스코가 73.9점을 획득해 2008년 지수 조사를 시작한 이래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포스코는 지난 2월 교육전문법인인 포스코인재창조원을 설립, 체계적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포스코어린이집 운영, 육아 휴직 최대 2년 사용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시행해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모두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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