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청소년야구 예선 전승

  • 입력 2015-09-02 07:36  |  수정 2015-09-02 07:36  |  발행일 2015-09-02 제26면
이탈리아 11-3 완파 5연승
3일부터 日·美·호주와 2R

한국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예선을 전승으로 장식했다. 이종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구장에서 열린 제27회 대회 B조 예선 5차전에서 이탈리아를 11-3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앞서 예선 1∼4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쿠바, 대만을 차례로 격파했다.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2승을 안고 3일부터 2라운드(슈퍼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1라운드 A, B조 상위 3개국이 1라운드 성적을 그대로 가지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상대 조 팀들과 한 번씩 경기를 치르는 방식이다. 한국은 B조에서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팀들을 모두 1라운드에서 꺾었기 때문에 2승을 선점한 상태에서 A조 1~3위인 일본, 미국, 호주와 맞붙는 것이다. 2라운드 성적으로 1·2위가 결승에, 3·4위가 동메달 결정전에 나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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