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용의 모든 것…뭐가 추가되고 어떻게 바뀌나

  • 입력 2015-09-02 00:00  |  수정 2015-09-02
채용 홈페이지 FAQ 업데이트

 삼성이 2일 올해 하반기 채용제도의 자세한 내용을 설명했다.


 삼성은 이날 그룹 채용 홈페이지(careers.samsung.co.kr) '인재와 채용' 코너의FAQ 업데이트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하반기 채용의 'Q&A'를 전했다.

 

 --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 절차와 일정은


 ▲ 지원서 접수는 9월 7일부터 9월 14일까지다. 직무적합성평가는 9월 중이고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10월18일 시행된다. 면접(임원면접·직무역량면접·창의성면접)은 11월, 채용건강검진 11~12월이다. 2015년 하반기 공채부터 직무적합성평가가 도입된다. GSAT는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후 응시할 수 있다.


 -- 지원 자격은


 ▲ 회사·직군별 영어회화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9월7일부터 삼성채용홈페이지(careers.samsung.co.kr)의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원 자격에 학점 제한은 없나


 ▲ 학점제한은 없다. 더 많은 분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의 학점제한 기준(3.0이상/4.5만점)은 2015년 하반기 공채부터 적용하지 않는다. 회사·직군별 영어회화 기준은 유지된다.


 -- 직군별로 모집 전공이 정해져 있나


 ▲ 직군에 따라 차이가 있다. 연구개발·기술·S/W 직군은 회사에 따라 전공제한이 있을 수 있다. 영업마케팅 직군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경영지원 직군 중 재무분야는 상경계열을 전공(복수전공 포함)했거나 부전공으로 이수한 분들이 지원가능하다.


 -- 동일회사 지원횟수 3회 제한은 적용되나


 ▲ 지원횟수 제한은 없다.


 -- 2개 이상의 계열사에 동시에 지원할 수 있나


 ▲ 동일한 접수기간에는 1개의 계열사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 직무적합성 평가에서 주로 보는 내용은


 ▲ 지원서에 작성하는 전공과목 이수 내역과 활동경험, 에세이 등을 통해서 지원자가 해당 직무에 대한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성취한 내용을 보게 된다. 직무와 무관한 스펙은 일절 반영되지 않는다.


 특히 연구개발·기술·S/W직군은 전공 이수과목의 수와 난이도, 취득성적 등 전공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공을 충실히 이수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 직무적합성 평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 연구개발·기술·S/W직군은 수학, 물리 등의 기초과목을 비롯해 전공과목을 심화 과정까지 깊이있게 공부하면 도움이 된다. 영업마케팅·경영지원직군은 직무와관련된 전공 과목을 수강하고 다양한 활동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에세이는 모든 직군이 동일하게 작성하나


 ▲ 지원하는 회사 및 직무와 관계없이 모든 지원자가 동일한 주제로 작성한다.

 

 -- 삼성직무적성검사(Global Samsung Aptitude Test)란


 ▲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다. 영역은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사고, 상식이며 총 160개 문제(140분)다.


 삼성직무적성검사의 영문 명칭은 2015년 5월부터 GSAT로 변경됐다. 다만 검사의구성과 방식은 달라지지 않는다.


 -- 삼성직무적성검사는 서울에서만 응시할 수 있나


 ▲ 서울 이외에도 지방 4개 지역(부산, 대구, 대전, 광주)과 미주 2개 지역(뉴욕, LA)의 고사장을 운영한다.


 -- S/W 역량테스트란 무엇인가


 ▲ 프로그램 개발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고사장에서 PC를 사용해 실제 프로그램을 코딩하는 실기테스트다. 사용가능한 프로그램 언어는 C, C++, Java이며 총 2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어지는 시간은 180분이다.


 -- 면접은 어떻게 구성되나


 ▲ 임원면접(30분), 직무역량면접(30분), 창의성면접(30분)의 3가지로 구성된다. 창의성면접은 2015년 하반기 공채부터 새롭게 도입된 면접이다. 지원자가 제시된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발표하고 면접위원이 추가 질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원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논리 전개과정을 평가한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