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안재모, 강성연에 "해명글 대자보 붙여라"협박…어디까지 추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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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2 00:00  |  수정 2015-09-02

20150902
사진: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 캡처
'위대한 조강지처' 안재모 진예솔이 추락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57회(극본 황순영/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는 뻔뻔한 불륜행각이 공개돼 교내에서 왕따를 당하는 윤일현(안재모 분)과 조수정(진예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지연(강성연 분)이 대자보를 붙이자 일현과 수정은 사회적 지위가 모두 바닥에 떨어졌다.


앞서 지연은 그동안  뻔뻔한 불륜행각에 이어 대놓고 이혼을 요구하는 동시에 쇼윈도 부부 행세를 강요하고 위자료까지 떼어먹는 파렴치한 행보를 보였던 전남편 일현과 내연녀 수정이 딸 하나(최지원 분)의 출생비밀까지 건드리자 이들을 향한 복수를 감행하기 위해 두 사람의 불륜을 폭로하는 대자보를 두 사람의 직장인 대학교에 붙였다.


지연은 대자보에서 일현의 내연녀로 제자이자 조교인 J양을 지목했을 뿐이지만 곧 조수정이 그 J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학생들은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니냐. 정말 뻔뻔하다”며 조수정을 손가락질 했다.


그 시각 스타교수였던 일현은 불륜사실이 들통 나며 그동안 출연하던 TV 방송에서 퇴출당했다. 이어 수업을 위해 강의실을 찾은 일현은 텅 빈 강의실에 ‘불륜교수 윤일현 폐강하라’는 낙서를 보고 경악했다.

 

여기에 그동안 일현은 믿고 지지해온 학장까지 “사모님이 대자보를 붙인 게 맞냐. 그 분이 거짓말할 분은 아닌데. 정말 불륜을 저지른 거냐”고 의심했다. 일현이 “아니다. 다 거짓말이다”고 또 발뺌하자 학장은 “아니라면 어떻게든 증명해야 할 거다”고 일침 했다.

일현은 방송에 이어 학교에서까지 퇴출당할 위기에 놓이자 지연을 찾아가 다시 해명글을 대자보로 붙일 것을 협박했다. 하지만 이미 복수를 선언한 지연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 58회 예고 영상에서는 학생들이 자신과 조수정(진예솔)을 비난하고 수업을 거부하는 상황이 계속되자, 일현은 화가 난다. 또 경순(김지영 분)은 기철의 장부를 손에 넣고, 기철은 장부를 되찾기 위해 혈안이 된다. MBC '위대한 조강지처' 58회는 이날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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