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중국 제남시 유교문화 교류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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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3 13:56  |  수정 2015-09-03 13:56  |  발행일 2015-09-03 제1면
2015 제남 문화교류행사 참석, '안동의 유교문화 전승과 보전' 주제 강연

20150903
사진=안동시 제공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산동성 제남시와의 유교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권영세 안동시장은 9월 2일 제남시 정부청사에서 개최된 ‘2015 제남 국제우호도시 문화교류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안동의 유교문화 전승과 보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행사에 참석한 각 도시 대표단과 함께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천하샘물도시에서 유교로 세계와 소통한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2015 제남 국제우호도시 문화교류행사'에는 세계 18개국 27개 도시 대표단 200여명이 참석해 유교문화와 각국의 우수문화와의 교류를 갖는다.

  안동시대표단은 이번 방문기간 제남시에 있는 중국 최초의 종합박물관 산동성박물관과 무형문화유산공원 등 유교문화 관련 시설, 맹자의 고향인 추성을 방문하고 맹자가 생활하던 맹부(孟府)와 맹자를 기리는 사당인 맹묘(孟廟)도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안동시와 제남시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니산포럼' 등 유교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도시라는 공통점과 신도청 소재지로서의 안동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지난해 12월 10일 안동시-제남시 우호협력도시 결연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은 물론,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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