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 조합원 모집

  •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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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18   |  발행일 2015-09-18 제13면   |  수정 2015-09-18
464가구 중·소형…교통·주거 장점
대구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 조합원 모집
다사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지난 12일 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다사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 제공>

대구시 달성군 다사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가 다사읍 매곡리 574번지 일대에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를 건립하기로 하고 조합원을 모집한다. 조합추진위원회는 최근 창립총회를 열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는 지하 2층, 지상 29층 총 46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250가구)·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중·소형 아파트는 불황 때에도 임대·매매 등이 수월해 실수요·투자자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달성군은 경북에서 대구로 편입된 이후 인구가 1.5배가량 늘어나 인구 2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울산 울주군에 이어 둘째로 인구가 많다. 이곳에 전입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다양한 개발호재에 따른 주택가치 상승 기대심리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국가산단·성서5차 산단·옥포보금자리 주택단지 등 대규모 개발계획이 잇따르며 내년까지 2만2천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완공될 예정이다.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 아파트가 들어설 다사읍은 달성군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은 주거선호지역이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다사역이 300m 거리에 있어 역세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성서IC·남대구JC·금호JC와 인접해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 같은 위치적 장점에 더해 설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남향 위주 단지배치로 통풍·채광성을 높였으며, 1층 가구를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중·소형 아파트답게 ‘키즈 플레이존’ ‘클레이 플레이존’ 등 어린 자녀를 둔 가구를 위한 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피트니스센터·GX룸·실내스크린골프장 등 성인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한양건설이 시공을, 코리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이마트 성서점 옆에 있다.

이창호기자 leec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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