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울진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 김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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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22 08:21  |  수정 2015-09-22 08:21  |  발행일 2015-09-22 제28면
경북도·울진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울진읍 읍내5리 ‘추억의 책가방 팀’이 시범공연을 펼치고 있다.
<울진군보건소 제공>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경북도와 함께 지난 17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치매 愛 행복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경북도 23개 시·군 보건소 직원,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북형 치매극복 홍보 동영상 ‘동행’과 ‘손길’ 상영에 이어 치매예방 뇌체조 따라하기,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울진군어르신 댄스, 예쁜치매쉼터 우수작품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쁜치매쉼터 작품전시회’에는 도내 치매쉼터의 미술·감각자극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하나하나 정성으로 빚어낸 작품들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주현 울진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이 최고이며,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는 질환이란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울진=김중엽기자 kjynk@yeo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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