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성의 사주문답] 서로의 기신이 서로에게 있으면 부부 불화·이별한다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5-09-25   |  발행일 2015-09-25 제41면   |  수정 2015-09-25
[우호성의 사주문답] 서로의 기신이 서로에게 있으면 부부 불화·이별한다

問1: 인생의 쓴맛을 톡톡히 본 33세 여성(sjromi0311)입니다. 해외로 나가고 싶은데 기회가 올까요.

答1: 귀하는 해외에서 살면 좋은 운명의 소유자네요. 내년에 귀인의 도움으로 기회를 잡아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問2: 23세 여성(kid05111)으로 예체능을 전공했으나 부모님은 비서직이나 공무원 쪽으로 나가길 원하고 전 승무원이 하고 싶어 고민입니다.

答2: 귀하에겐 공무원이 적업입니다. 관운이 아주 좋네요. 타고난 적성의 길로 가야 능력을 발휘하고 더 성공할 수 있습니다.



問3: 남편(46세)과 연애 6년을 거쳐 결혼한 지 16년째인 42세 워킹맘(hmr0815)입니다. 직장과 집안일로 심신이 지쳐 있는 저에 대한 배려는 없이 자기 하고 싶은 걸 다하는 데다 성격이 강한 남편에게 애정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남편과 아이가 밉고 귀찮아지는 제 마음을 이겨낼 방법이 없어 이혼을 생각 중입니다.

答3: 남편은 아집이 아주 강하고 독단적이며 이기적이어서 아내를 힘들게 하는 분입니다. 게다가 배우자와 불화하는 코드를 타고 났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배우자와 화합하는 코드를 갖고 있고, 두 사람의 배우자 자리가 합을 하고 있으니 이제껏 참고 살아온 겁니다. 아내가 결혼 후 이날 이때까지 힘들었던 것은 본래 나쁜 배우자복(고집불통으로 아내를 애먹이는 남자를 만남)을 타고난 데다 그동안 배우자운이 나쁘게 왔던 탓입니다. 올해가 그 정점에 도달해 남편과의 결별을 생각하기에 이르렀네요. 다행히 내년에 부부 사이가 좋아지고 가정적으로도 평안한 운이 오면서 앞으로는 배우자운이 지난 세월보다는 훨씬 좋아지므로(남편이 아내를 힘들게 하는 강도가 매우 약해지므로) 올해를 잘 인내하여 가정을 지키기 바랍니다.



問4: 결혼에 한 번 실패하고 4년째 혼자 사는 41세 돌싱녀(box10gg)입니다. 저는 별로인데 저를 좋아한다는 연하 남자(38세)와의 궁합이 어떠한가요. 이 남자와 맞지 않다면 언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지요.

答4: 귀하는 일부종사가 어려운 상부(傷夫/喪夫)팔자의 주인입니다. 본인과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는 배우자를 만나지 않는 한 이별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귀하에게는 木(목)이 3개로 많아서 배우자를 상하게 하는 나쁜 오행(기신·忌神)이 되고, 이 남자에게도 木이 3개로 많아서 자신의 기운을 빼는 나쁜 오행(기신·忌神)이 되는데, 두 사람이 만나 살면 서로에게 木이 더욱 많아져서 서로의 운을 더욱 나쁘게 하게 됩니다. 둘은 설상가상의 만남으로써 불화와 이별을 부르니 결혼이 불가합니다. 좋은 인연은 45세 때 옵니다. 또 이별의 고통을 겪지 않으려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배우자를 선정하세요.



問5: 39세 미혼여성(eunji120)입니다. 저에게 결혼운이 언제 옵니까.

答5: 41세 때 아주 좋은 인연운이 옵니다. 물실호기!



問6: 추석 이후에 이직하려는 47세 여사원(qa1636)인데요. 가능할까요?

答6: 10월에 음덕이 생기므로 더 좋은 회사로 갈 수 있습니다.

전 언론인·아이러브사주 대표 whs2000@daum.net

☞‘우호성의 사주문답’ 코너에 독자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궁금한 인생문제를 출생 연월일시, 사연과 함께 ‘휴대폰 문자메시지(010-3805-1231) 또는 전화(053-425-0005)로 신청하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위클리포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