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시외고속버스 운행이 4년9개월 만에 재개된다.
영주시는 10월1일부터 영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5시15분과 오전 7시15분 두 차례 인천공항행 시외고속버스가 출발하며, 인천공항에서는 낮 12시10분과 오후 2시50분에 영주행 시외고속버스가 운행된다고 밝혔다. 소요시간은 3시간25분이며,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2만7천700원이다. 영주~인천공항 시외고속버스 노선은 2011년 운행이 중단돼 그동안 영주시민들은 인천공항 이용 시 공항 인근에서 1박을 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김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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