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홈·테이블데코페어’ 내달 15일 엑스코서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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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30 07:44  |  수정 2015-09-30 07:44  |  발행일 2015-09-30 제17면
150곳 참가…작년比 타지역社 2배 늘어
가구 브랜드 꼬떼따블 등 佛디자인 강세
‘대구 홈·테이블데코페어’ 내달 15일 엑스코서
지난해 열린 ‘2014 대구 홈·테이블데코페어’ 때 전시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의 모습. <엑스코 제공>

홈인테리어·디자인 전시회인 ‘2015 대구 홈·테이블데코페어’가 다음달 15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관련 기업 150여곳이 350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리빙·인테리어 제품들을 전시·판매한다.

부산·울산·광주 등 타 지역 참가업체 비율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인테리어·디자인 제품 구매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소매업자와 디자이너가 2천명 정도로 예상되면서 올해 총 방문객은 3만5천명 이상이 될 것으로 업계측은 내다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프랑스 디자인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프랑스 중·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가구·인테리어 브랜드인 꼬떼따블·메종드파리·쥬네드마르셀 등은 프렌치 앤티크 가구와 소품들을 다양하게 전시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인테리어 전시회 ‘메종오브제’에서 소개된 경기도 이천시의 도자기 브랜드 ‘I·CERA’(아이세라)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현해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호평을 받는 아이세라는 15개의 이천도자기는 물론 다양한 작가들의 생활도자기를 선보인다.

이번 페어를 주최한 K.Fairs<주> 관계자는 “홈 리빙과 인테리어 관련 관심과 소비욕구가 높은 대구지역 시민에게 다양하고 트렌디한 홈스타일링 제품을 대거 선보일 것”이라면서 “관람객에게 전시회를 관람하는 즐거움은 물론 생활 공간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ometabledec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오후 5시30분 입장 마감)까지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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