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공영사업공사 사장에 공무원 출신 박문상씨 선임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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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1 07:45  |  수정 2015-10-01 07:45  |  발행일 2015-10-01 제10면
청도 공영사업공사 사장에 공무원 출신 박문상씨 선임

[청도] 청도소싸움경기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도공영사업공사 신임사장에 군청 공무원 출신인 박문상씨(61)가 선임됐다.

청도군은 청도공영사업공사 신임 사장 공모에 3명이 응모해 이들 가운데 공무원 출신인 박씨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장 선임은 공영공사 내부사정에 밝고 군과의 원만한 업무협의 등을 고려해 최종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신임사장은 청도군 문화관광과장, 총무과장, 운문면장 등을 지냈으며 원만한 대인 관계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공무원 출신 사장 선임은 전문경영인 영입으로 인한 변화와 개혁보다 조직의 안정에 우선 무게를 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관료 출신 선임이란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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