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문화제 내일 개최…開郡 120주년 프로그램도 마련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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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1 07:43  |  수정 2015-10-01 07:43  |  발행일 2015-10-01 제12면

[청송] ‘제22회 청송문화제’가 2일 청송읍 용전천변에서 개최된다.

청송군이 주최하고 청송문화원이 주관하는 청송문화제는 지역 고유문화 전승보전과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청송군은 올해 개군(開郡) 1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식전행사인 ‘청송 도호부사 행차’ 재연은 소헌왕후의 친정인 연고지로서 경상도 10대 도호부 중의 하나로 437년간 위상을 유지해온 지역의 정체성을 대내외에 알린다. 이 자리에는 역대도호부사 후손들이 전국에서 초청되어 함께 참여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높이고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 밖에 민속씨름, 풍물놀이, 줄다리기와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군민과 관광객들이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풍요로움과 정취를 누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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