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매초등, 수성경찰서가 후원한 장학금 전달

대구 신매초등학교는 최근 교장실에서 대구 수성경찰서 생활안전과(과장 이경희)와 고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장재혁), 고산지구대(대장 노맹열) 후원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수성경찰서는 이날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힘쓰며 타의 모범이 되는 신매초등 학생 6명에게 각각 10만원씩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학용품 및 생필품을 전한 뒤 학생들을 격려했다. 고산지구대는 신매초등과 협약(MOU)을 체결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장학금 기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대구 수성경찰서 생활안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고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측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우리 사회에 큰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이은경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