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이정길 '사면초가' , 김민경 협박에 양금석 기억 돌아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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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1 00:00  |  수정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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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이브의 사랑'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이정길을 협박했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이브의 사랑'에서는 구인수(이정길 분)가 첸컴퍼니의 켈리 한(진서연 분)과 함께 추진해왔던 JH그룹 제1공장 매각 건이 주주총회 결과 번복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회장은 자신의 결정에 주주들이 반대하자 술을 마시며 속상해했다.


구회장은 아들인 강모(이재황 분)와 강민(이동하 분) 앞에서 동정심 유발 작전을 펼쳤다. 구회장은 "난 이제 늙었고 힘도 없다. 너희들이 내 힘이 돼 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으나, 강모와 강민은 쓴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모두가 구인수를 외면했으나, 세나(김민경 분)만은 달랐다. 그동안 세나와 구회장은 각자의 비밀을 발설하지 않는 대가로 손잡고 악행을 저질러 왔다. 구회장은 세나의 비밀을 담은 USB를 건넸으나, 세나는 "USB는 처리하면 되지만 내 입은 살아있다. 난 아버님이 품은 인간 시한폭탄이다"고 구회장을 협박했다.


공장매각 건을 실패하고, 첸컴퍼니의 과거까지 폭로되는 등 켈리 한은 본사를 경영하는 아버지의 믿음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켈리는 첸컴퍼니로부터 "진송아(윤세아 분)를 처리하기 쉽게 그를 혼자 둬라"는 지시를 받았다.


켈리 한은 고민하다, 송아의 어머니인 정옥(양금석 분)을 불러내 쇼핑상품권을 전달했다. 정옥은 송아와의 쇼핑 약속을 계획했고, 약속장소에는 첸컴퍼니의 사주를 받은 남성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송아를 끌고 가려 했고, 정옥이 이를 말리다 바닥에 쓰러지며 머리를 부딪혔고 송아는 당황했다. 


2일 '이브의 사랑' 100회 예고에서는 켈리는 송아를 잡아달라고 사람을 붙이지만 갑자기 나타난 정옥(양금석 분)이 쓰러지면서 불발된다. 병원에 온 송아와 정옥은 ct를 찍어 보고 다시 기억이 돌아오는 거 아니냐는 기대를 가진다.  이들을 지켜보던 남비서는 구회장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한편, 정수기 설계도를 빼돌리려하는 현수(김영훈 분)는 건우(윤종화 분)를 위해 복수를 꿈꾸며 JH그룹에서 일했다. 현수는 "건우야. 두고 봐라. 넌 여기서 개처럼 일했지만 난 이들을 지배할 거다. 우리 우주를 위해서"라고 되뇌이며 복수를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MBC '이브의 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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