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영천지부 윤승오 의장이 취업박람회를 참관한 내빈들에게 기업의 구인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
영천시와 한국노총경북본부 영천지부는 최근 영천강변공원에서 ‘2015 영천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필요한 인력 채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주>화신 등 관내 우수기업 23개 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취업희망자와 참여 기업체의 취업매칭을 위한 면접채용관, 사회적 기업관과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안내와 함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30여개 유관기관이 부스를 운영했다.
실제로 참여 지역기업들은 이날 사무·관리직, 기술·연구직, 생산직 등 지역인재 160여명을 채용해 청년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참여기관은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용 사진 무료 촬영, 구직자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영천지부 윤승오 의장은 “실업문제 해소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영천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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