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경주 2015] 北 전통공연인 평양검무·최영장군당굿 눈길 끌어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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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5 07:43  |  수정 2015-10-05 08:49  |  발행일 2015-10-05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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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 이북5도민의 날 행사에서 최영장군 당굿의 최절정인 작두거리가 공연되고 있다. <경주엑스포 제공>

◆이북5도민의 날 문화공연

‘실크로드 경주 2015’ 이북5도민의 날 문화공연이 지난 3일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렸다.

평안북도의 ‘다리굿’, 평안남도의 ‘평양검무’, 황해도의 ‘최영장군 당굿과 놀량사거리’ 등 다양한 북한지역 전통 공연들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평안남도의 ‘평양검무’(무형문화재 제1호)는 평양의 명기들이 추던 춤사위로, 칼을 이용한 다양한 동작과 화려한 의상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평안북도의 ‘다리굿’과 황해도의 ‘최영장군 당굿(무형문화재 제5호)과 놀량사거리’ 등이 인기를 끌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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