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상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61)이 지난 3일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 사장은 “소싸움경기 매출신장을 위한 창의적이고 공격적인 홍보 전략을 펼쳐 재임 기간 손익분기점 매출액 달성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분골쇄신의 각오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모를 거쳐 취임한 박 사장은 청도 출신으로 30여년간 청도군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산업산림과장, 문화관광과장, 총무과장, 운문면장을 역임했다. 특히 2002년 전통소싸움경기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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