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혜숙, 선우재덕이 전노민에 친부 사실 밝혔지만 또 거짓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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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6 00:00  |  수정 2015-10-06
질투에 눈 먼 이엘리야, 결국 정은우 출생의 비밀까지 다 까발려졌다

20151006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 캡처
‘돌아온 황금복’ 질투에 눈이 먼 이엘리야가 결국 대참사를 불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연출 윤류해, 극본 마주희)' 82회에서는 이엘리야(백예령 분)가 황은실(전미선 분)과 황금복(신다은 분)의 광고 촬영을 무산시키기 위해 나섰다가 사고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질투에 눈이 멀어 이성을 잃은 예령은 강태중(전노민 분)의 회사 TS의 기업 광고 촬영 현장에서 사고를 일으켰다. 광고 현장에 있던 조명기구가 떨어지며 문혁(정은우 분)과 인우(김진우 분)가 의식을 잃었고 이는 평소 남편 문혁에 대한 집착이 도를 넘고 있던 예령의 행각임을 짐작케했다.


특히, 예령은 사고 직후 자신이 벌인 일에 두려움을 느끼며 불안해 했다. 하지만 그녀는 시어머니 미연(이혜숙 분)과 금복, 인우 어머니 말자(김나운 분)로부터 의심의 눈초리를 피하고자 오히려 언성을 높이며 책임을 전가했다.


한편,  미연은 문혁의 사고에 경수(선우재덕 분)가 왔다는 것에 화가 나 다급하게 경수의 사무실을 찾아가고, 태중은 미행을 통해 미연이 경수를 만나는 것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의 사이가 의심이 되는 태중은 사무실로 들어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대체 무슨 관계야?"라며 따진다.


지금 뭘 숨기는 것이냐고 따지는 태중에게 경수는 미연의 만류에도 불구. "차미연하고 나, 결혼을 약속했던 사이입니다. 당신 만나기 훨씬 전부터"라며 돌발 발언을 한다. 태중은 "지금까지 자신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했냐"며 따지고. 이에 경수는 "그렇다"고 답한다.

 
목적이 뭐냐고 따지는 태중에게 경수는 "그건 이 여자한테 물어봐. 내가 왜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 이 여자가 당신하고 나한테 무슨짓을 했는지 직접 들으라고"라고 소리쳤다.


태중은 그것보다 경수가 문혁에게 접근한 이유와 얻어내려는 것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왜 자신의 아들에게 그렇게 행동하냐고 말했다. 미연이 또 사실을 숨기려하자 화가 난 경수는 "강문혁! 내 아들이야"라고 선언해 버렸다.

놀라며 믿지 못하는 태중에게 경수는 "이제껏 미연이 당신을 속였다"며 "못 믿겠다면 은실에게 확인해 보라"고 했다.

6일 방송될 '돌아온 황금복 83회예고에서 문혁의 친부가 경수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태중에게 미연은 경수가 꾸민 짓이라며 태중을 진정시키려 한다. 하지만 미연을 향한 분노로 가득한 태중은 미연의 어떤 말도 듣지 않는다. 또한 금복은 리향의 배후자를 찾기 위한 계획을 은실 몰래 실행에 옮긴다.

'돌아온 황금복'은 한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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