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어선· 러 상선 충돌

  • 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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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7   |  발행일 2015-10-07 제8면   |  수정 2015-10-07

[포항] 포항 앞바다에서 어선과 러시아 선적 상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과 오염 피해는 없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6일 오전 3시47분쯤 포항시 장기면 모포항 동쪽 85㎞ 해상에서 어선 J호(감포 선적·9.77t급)와 냉동운반선 B호(러시아 선적·6천964t급)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J호와 B호에는 각각 6명과 27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J호 선장 김모씨(61)가 사고 직후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포항해경 1510함으로 신고했다. 해경은 B호를 정지시킨 후,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상현기자 sh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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