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로드쇼, 청년 창업문화 확산 나선다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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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7   |  발행일 2015-10-07 제17면   |  수정 2015-10-07
‘2015 벤처로드 창조 Festa’
동대구벤처밸리서 내일까지
벤처존 등 총 5개 전시 행사

벤처창업로드쇼 ‘2015 벤처로드 창조 Festa’가 7~8일 동대구로 동대구벤처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벤처창업 붐 조성과 청년창업 열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2015 벤처로드 창조 Festa에서는 대학, 벤처·창업기업, 지원기관이 4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창업지원정책과 성과에 대해 홍보한다.

△크리에이티브 존(Creative Zone) △아이디어 존(Idea Zone) △벤처 존(Venture Zone) △메이커 존(Maker Zone) △드림 존(Dream Zone) 등 5개의 존으로 구성된 전시행사가 열리며 존별로 차별화된 전시를 구성해 참관객과의 소통을 꾀한다.

행사 기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씨스타 피칭(C-star Pitching) 대회(7일 오후 2시)가 열리며 대구콘텐츠센터에서는 픽토그램(Pictogram)을 주제로 한 상상워크숍(7일 오후 2시)과 방송인 로버트 할리의 슈퍼세미나(8일 오후 2시)가 진행된다.

또 디자인센터에서는 디자인분야 창업 성공 스토리 특강(7일 오후 4시)과 지역대학 산학협력단의 성과교류회(8일 오후 1시), 지역 우수기술 이전설명회(8일 오후 1시30분)가 마련된다.

지식재산센터에서는 창업을 위한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 전략 특강(7~8일 오후 4시)이 열린다.

이번 행사가 펼쳐지는 동대구벤처밸리에는 2001년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테크노파크, 디자인센터, 상공회의소, 무역회관 등 10여개의 지원기관이 입주해 있다. 특히 올 들어 콘텐츠코리아 랩, 크리에이티브 팩토리가 차례로 들어서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탄탄한 창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젊은 인재와 스타트업 기업들이 창업에 대한 열의와 도전의지를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 전시 행사 존
△크리에이티브 존
 (Creative Zone)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앞 인도변에 창조경제혁신센터 소개관과 C-Lab 우수기업 제품 전시관으로 구성.
△아이디어 존
 (Idea Zone)
사업계획서 상담, 창업회사 로고디자인, 변리사 특허상담, 창업기질테스트 등 창업상담관과 드론, 나인봇 전시 및 체험관으로 구성.
△벤처 존
 (Venture Zone)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원해 창업에 성공한 우수 벤처기업의 제품을 전시 홍보.
△메이커 존
 (Maker Zone)
크리에이티브 팩토리와 콘텐츠코리아 랩 홍보관, 참여기업 제품 전시관, 대학 산학협력단의 우수 창업기업 제품관으로 조성.
△드림 존
 (Dream Zone)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글로벌 디자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를 휩쓴 우수제품과 대구지식재산센터의 특화기술제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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