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외국인 유학생 미술 심리특강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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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7 08:06  |  수정 2015-10-07 08:06  |  발행일 2015-10-07 제28면
구미대, 외국인 유학생 미술 심리특강
구미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미술심리 체험특강에 참여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 국제교류처는 최근 교내 창의관에서 2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조기정착에 필요한 독특한 ‘미술 심리’ 특강을 했다.

특강은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유학생들을 그룹으로 나눠 찰흙으로 무인도를 만들고, 나뭇잎과 나뭇가지 등의 자연도구와 다양한 미니어처, 물감으로 상상의 과정을 미술로 체험했다.

베트남 유학생 팜반탄씨(20·산업경영과 1년)는 “서투른 한국어로 걱정이 많았지만, 특강을 통해 학우들과 친하게 지내고 공부도 열심히 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영길 국제교류처장은 “문화와 정서의 차이로 발생할 스트레스를 저감시킬 미술 심리교육을 앞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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