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눈물 흘리던 차화연의 테마곡, 노사연 '바램' 가사 들어보니…'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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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7 00:00  |  수정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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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엄마' 방송 캡처
노사연의 국민가요 '바램'이 ‘차화연 테마’로 등장했다.

지난 4일 MBC주말드라마 '엄마'에서 정애(차화연 분)가 침대에 누워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바램'이 드라마 삽입곡으로 또다른 감동을 안겼다.


'엄마'는 남편과 사별후 홀로 4남매를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믿었던 자식들에게 배신감을 느끼다, 결국은 통쾌하게 혼을 낸다는 이야기.


아직 '바램'을 모르던 시청자들은 차화연이 눈물흘릴때 나온 삽입곡이 뭐냐며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차화연은 '엄마'의 타이틀롤로서 오직 자식들 잘되기만 바라며 자신은 돌보지 않고 살아온 우리네 ‘엄마’를 상징한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시간도 없이 살다가/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하는 노랫말이 드라마의 주제이자, 주인공 차화연의 삶과 싱크로율 100% 인지라 더한 감동을 준다.


노사연은 “드라마에 예고도 없이 '바램'이 흘러나와 반가왔다. 극중 정애(차화연 분)의 상황과 너무 잘 맞고, 그 캐릭터에 나자신이 감정 이입되면서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내 노래지만 수백 수십번을 부르고 들을때마다 진한 공감이 온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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