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시청률 소폭 상승, 주원의 연애 경험 단 2번뿐 고백에 시청률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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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3 08:20  |  수정 2015-10-13 08:20  |  발행일 2015-10-13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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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링캠프 주원[방송캡처]

'힐링캠프'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3일 오전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은 전국 평균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4.4%보다 0.3%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에 해당한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 5.5%를, MBC '다큐스페셜'은 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배우 주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주원은 살인적인 촬영 스케줄에 감정이 폭발했던 사연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그는 세 달의 촬영 기간 동안 무려 두 달이나 밤을 샜던 일화를 전하며 "이동하면서 링거를 맞으며 생활했다. 육체적으로 일찍 죽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참는 게 과연 좋은 건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잠시 울컥하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던 그는 '성실' 하나만 믿고 버텨온 20대의 자신을 향해 "주원아. 힘들었는데 잘 참고 여기까지 와줘서 너무 고맙다. 고생했다"라는 위로의 말을 전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배우 주원은 또 의외의 연애 경험을 밝혔다.


이날 MC 김제동은 주원에게 "연애 경험이 몇 번이냐"고 물었다. 주원은 "단 2번뿐"이라고 고백해 MC들과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곧 "장기간 연애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나이에 비해 적은 주원의 연애 경력에 서장훈은 "중간중간 연애 경험은 빼놓고 말하는 거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주원은 "데뷔하고 나서 누군가 좋아져서 '연애를 해볼까?'라는 생각을 할 사이에는 작품에 들어가는 게 많았다"며 "연애를 하고 싶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작품을 하다 보니 많이 마음을 접었다"고 털어놨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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