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융합硏-광주테크노파크, 로봇기업 육성 협약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광주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제공>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박철휴)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는 13일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로봇기업 육성 및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지역 로봇기업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이전, 기술 지도, 장비 공동활용, 로봇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광주TP 가전로봇지원센터와 함께 로봇청소기 등 가전로봇, 의료·헬스케어 로봇 분야 연구개발과 관련 기업 육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박철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동서 지역 간의 로봇기술과 로봇 전문인력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대구·경북의 의료 및 수중로봇기술과 광주·전남의 가전로봇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로봇 신시장을 창출하는 제품상용화와 로봇기업육성으로 국내 로봇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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