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금호공고 이진우

  • 조진범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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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3   |  발행일 2015-11-23 제26면   |  수정 2015-11-23
삼보 일반부 남자 ‘金’
연맹회장배 전국선수권대회
정진석 컴뱃삼보 -68㎏급 1위
영천 금호공고 이진우
대한삼보연맹이 22일 대구시 북구 대구유도회관에서 개최한 '2016년 삼보국가대표선발전 및 회장배삼보대회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00kg 체급 결승에서 전영준(오른쪽)과 이호상이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종합격투기(UFC) 선수 김동현의 제자인 정진석(대전팀매드)이 연맹회장배 전국삼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진석은 22일 대구 유도회관에서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컴뱃삼보 일반부 -68㎏급 결승에서 김범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컴뱃삼보는 타격이 가능한 종목이다. 삼보는 러시아 전통무예로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호신술’을 의미한다.

전영준(부산팀매드)은 -90㎏ 및 100㎏급 통합 결승에서 이호상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영천 금호공고의 이진우는 일반부 남자 -82㎏ 및 -90㎏급 통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삼보 일반부는 타격이 금지된 종목이다.

한편 최근 모로코에서 열린 세계삼보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은메달을 따낸 이상수(100㎏급)와 손영삼 삼보연맹 대구지부장(-90㎏급)은 다음달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이상수와 손영삼 지부장은 부상 방지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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