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이 지역대표 농산물인 ‘딸기’의 국외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고령군에 따르면 경북 농산물 수출단지로 지정된 고령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수출업체인 <주>경북통상은 이날 태국으로 딸기 300㎏을 수출했다. 가격은 2㎏들이 2만8천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군은 앞으로 태국뿐만 아니라 미얀마, 싱가포르, 홍콩, 러시아 등 수출국을 확대해 지역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수입국 현지 시장 상황을 고려한 딸기수출 전용 포장재(300g)를 제작하는 한편, 국외판촉행사와 물류비 지원 등 수출 경쟁력확보와 제품 인지도 향상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