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브라질 용병 조나탄이 K리그 챌린지 최우수선수상(MVP)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후보선정위원회는 23일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챌린지 최우수선수상 후보로 조나탄과 수원FC의 용병 자파, 서울이랜드의 주민규를 선정했다.
조나탄은 올 시즌 26골을 기록하며 득점랭킹 선두에 올랐다.
대구FC를 2위로 끌어올린 이영진 감독은 상주상무의 박항서 감독, 수원FC의 조덕제 감독과 최우수감독상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또 슈틸리케호에 승선했던 골키퍼 조현우는 베스트일레븐 GK, 조영훈은 베스트일레븐 수비수, 레오는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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