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의 내년도 예산 규모가 올해 당초 예산 5천314억원보다 241억원(4.5%) 증가한 5천555억원으로 편성돼 시의회에 제출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5천억원으로 전통문화체험단지 조성 172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91억원, 무섬지리문화경관 조성 62억원,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21억원, 도시재생선도사업 45억원 등 수년째 진행 중인 사업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 위한 국고보조금을 추가 확보해 올해 예산 4천703억원보다 297억원(6.3%) 증가했다.
또 치수사업특별회계 등 9개 특별회계는 댐주변지역정비사업 마무리로 인해 올해 당초 예산 233억원보다 100억원(42.9%) 감소한 133억원이며, 공기업 특별회계인 상하수도사업은 422억원으로 책정됐다.
분야별 예산은 일반회계의 27.9%를 차지하는 사회복지분야 1천395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783억원(15.66%), 문화 및 관광분야 586억원(11.72%), 일반공공행정분야 340억원(6.8%),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66억원(5.33%) 등이다.
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김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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