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정은우, 이혜숙 악행 모두 알고 이성 잃고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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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5 00:00  |  수정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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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 캡처
'돌아온 황금복' 정은우가 모든 진실을 알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연출 윤류해,극본 마주희)'112회에서는 엄마 차미연(이혜숙 분)의 사고와 관련된 진실을 듣고 충격받은 강문혁(정은우 분)가 자동차 사고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혁(정은우 분)은 미연에게 “어머니가 왜 그때 왜 일본에 가신거예요?”라며 “금복이 어머니 사고 당했을 때 일본 간 이유 말해보세요”라고 추궁했다. 미연은 “너 설마 내 뒷조사 한거야? 네가 잘 못 안거야. 그런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문혁은 “10억 통장과 투숙자 명단은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라고 말했고 결국 미연은 “백리향에게 10억 주고 황은실에게 일본가서 살라고 했어”라고 고백해다. 모든 사실을 안 문혁은 거칠게 차를 몰며 가드레일에 충돌했다.


경찰서에 끌려간 강문혁은 피해자가 화를 내도 말없이 멍하게만 있었다. 이에 화가 난 피해자가 "보아하니 사는 집 자식인 거 같은데…야 네 부모가 너 이러고 다니는 거 알아? 네 엄마가 알아?"라며 시비를 건다.


이에 흥분한 문혁은 주먹을 날리고 "뭐라고 그랬어"라며 흥분한다. 때마침 경찰서에 들어온 금복(신다은)은 "왜 이래. 하지 마. 진정해 제발"이라며 문혁을 말린다. 두 사람의 뒤로 미연 역시 따라왔다. 미연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문혁은 놀라 굳어버렸다.


금복을 바라보며 아무런 말도 못하는 문혁, 미연은 금복에게 "네가 여길 왜 와!"라며 앙칼지게 소리친다. 그 말에 문혁은 그만 두라며 난동을 부렸다. 미연은 사납게 변한 문혁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한편, 자신의 아들이 자신의 비밀을 알게됐다는 사실에 놀란 미연은 은실을 찾아가 따졌다. 은실은 “문혁이가 내 사고 범인을 찾고 있었다고 지금까지”라고 말했고 미연은 “말도 안 돼. 걔가 왜?”라고 되물었다.

은실은 “당신인줄 꿈에도 몰랐으니까. 날 그렇게 만든 사람이 자기 엄마인줄도 모르고 속죄한다면서 범인 잡겠다고 했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은실은 "당신 아들은 다르다"고 덧붙였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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