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나미, 김정현에 의지하며 심이영 아들에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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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5 00:00  |  수정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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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방송 캡처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김나미가 김정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장성태(김정현 분)와 미연(김나미 분)이 아들 율이를 죽게 한 원수인 김정수(이용준 분)의 납골당에 다녀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수의 납골함을 보던 미연은  “밉다. 살아있지, 그럼 많이 미워했을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미연은 성태에게 “이 사람 왜 죽었대”라고 물었고, 성태는 “율이 그렇게 되고 얼마 안있어 교통사고로 죽었다더라”라고 말했다.


미연은 “이 사람 우리 율이한테 미안하긴 했을까, 죄책감은 가졌을까”라고 말했고, 성태는 “이 사람 엄마 말로는 자신의 아이를 가지고 나서 많이 그랬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정수의 납골당에 다녀온 미연과 성태는 미연의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한 뒤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했다.


미연은 성태에게 아들 율(손장우)이 죽은 뒤 힘겹게 산 삶에 대해 털어놓으며 성태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미연은 성태에게 “자고갈래? 자고 가”라고 말했다. 이에 성태는 당황스러워 하며“자는 거 보고 갈게”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고, 미연은 성태에게 백허그를 했다.


26일 방송될 '어머님은 내 며느리' 111회에서 미연은 성태와 정수의 납골당에서 동우(손장우)의 사진을 보고 율이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율이와 너무 닮은 동우의 모습에 미연은 무슨 생각을 한 것인지, 성태에게 동우를 현주(심이영 분)에게서 뺏어오고 싶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다시 회사로 복귀한 현주는 “제가 맡았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말했고, 팀원들은 돌아온 현주를 기뻐하며 맞이했다.  현주는 경민(이선호 분)의 사무실로 찾아가 “저 돌아왔다”며 “신경 많이 써 주셔서 감사하다.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경민은 “고마워요, 나와줘서”라며 현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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