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기반 채용 우수…원자력환경공단 선정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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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8 07:46  |  수정 2015-11-28 07:46  |  발행일 2015-11-28 제10면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고용노동·기획재정·교육부가 주관하는 NCS(국가직무능력 표준) 기반 능력 중심 채용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지난해부터 정부가 학벌이 아닌 능력 중심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NCS 기반 채용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직무를 11개로 세분화하고 모집단계, 서류·필기·면접전형 등 모든 채용단계에서 NCS 기반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서류전형은 직무능력과 관련된 교육·자격·경험사항 등의 평가, 필기전형에서는 직업기초능력·직무지식·직무수행 능력평가, 면접에서는 경험면접·토론면접·발표면접 등을 통해 직무 수행능력을 검증하고 있다.

NCS 기반 채용이 도입되면서 자격증 없는 응시자도 43.2%가 최종 합격하고 있으며, 신입 직원 평균연령은 24.9세로 낮아졌다.

또 필기전형 응시율은 84.5%로 과거에 비해 28.2% 상승했으며, 채용 이후 이직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면접 응시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NCS 기반 채용에 만족한다는 지원자가 98.4%였고, 응시자 모두가 향후 NCS 채용이 확산돼야 한다고 답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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