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안여중, 자유학기제 동아리 공모전 大賞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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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8 08:24  |  수정 2015-11-28 08:24  |  발행일 2015-11-28 제21면
안동 경안여중, 자유학기제 동아리 공모전 大賞
대상을 차지한 난타동아리 회원들이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장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경안여중 제공>

안동 경안여중(교장 이세원)은 27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달 학생 중심 동아리 활동의 우수 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실시한 자유학기제 우수 활동 동아리 공모전에서 대상·우수상·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자유학기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던 중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달 공모전을 추진했다.

경안여중은 공연부문에 난타동아리가 대상(교육부 장관상), 음악부문에 꿈의 오케스트라가 우수상, 국악동아리가 장려상을 한꺼번에 받았다. 난타 동아리는 경안여중의 우수 동아리로서 학교 축제를 비롯해 6·25 참전용사를 위한 나라사랑 공연과 9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지역 학교를 대표해 공연을 실시했고, 시설을 방문해 재능기부 공연도 했다.

정민기 난타동아리 단장은 “연습하면서 힘들 때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힘을 내고 격려한 시간이 가장 귀한 보물이었다”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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