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혜숙 위해 무릎꿇었던 정은우, 사고 동영상 확인 후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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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2-01 00:00  |  수정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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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 캡처
'돌아온 황금복' 정은우와 신다은이 함께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돌아온 황금복' 116회에서는 황금복(신다은 분)과 강문혁(정은우 분)이 황은실(전미선 분) 일본 교통사고 블랙박스 동영상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복은 은실이 미연(이혜숙 분)을 구속시키려 할 때 문혁이 막았음을 알고 화가 나서 문혁을 찾아갔다.


앞서 은실이 USB를 손에 넣고 미연을 구속시키려는 찰나 문혁이 은실에게 "어머니 시간을 좀 주세요. 제가 저희 어머니 자수하게 하겠습니다. 제발 시간을 조금만 더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저희 어머니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알아야 하잖아요"라며 "제가 어떻게든 저희 어머니 죄 값 치르게 하겠습니다. 그러니깐 그 전에 조금만 시간을 더 주세요"라고 애원했다. 이에 은실은 결국 돌아섰다.

문혁이 무릎꿇고 시간을 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금복은 엄마의 만류에도 바로 문혁을 찾아가, 문혁에게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내가 10년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네가"라고 따졌다. 그러자 문혁은 “그래도 우리 어머니다. 나한테는 어떤 죄를 지어도 내 어머니다”고 답했다. 금복은 “그래. 당신한테 이제 어머니지. 그래. 알겠다. USB나 달라. 블랙박스 USB 가져와라”고 소리쳤다. 


이어 금복과 문혁은 USB 영상을 확인하고 충격 받았다.


영상에는 미연과 백리향(심혜진)이 일본에서 차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게다가 누가봐도 일부러 황은실의 교통사고를 내는 모습이었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 방송.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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