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거미의 역주행송 덕분인가? 슈가맨 시청률 수직상승 3% 돌파

사진=슈가맨 거미[방송캡처]

'슈가맨' 거미가 부른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가 역주행 송에 등극했다.

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재석팀 쇼맨으로 박정현이, 유희열팀 쇼맨으로 거미가 출연해 역주행송 무대를 펼쳤다.

이날 거미는 유희열이 편곡한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열창했다. 거미는 유희열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뽐내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담담한 톤으로 노래를 시작한 거미는 노래가 고조될수록 애절한 감성을 폭발시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투표 결과 3040대에서는 유재석팀이, 20대에서는 유희열팀이 근소하게 앞섰다. 마지막 10대 투표 결과, 유희열 팀이 7표 앞서며 최종 승리를 거뒀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의 시청률이 수직으로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슈가맨’은 유료방송가구기준 시청률 3.26%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이 기록한 2.39%보다 0.87%포인트 올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슈가맨’은 10월 20일 첫방송이 된 후 시청률 1%대에서 머물렀다. 지난주 처음으로 2%를 돌파했으며 한 주 만에 3% 고지마저 정복하며 신바람이 났다.

1일 방송에는 록밴드 미스미스터와 뱅크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쇼맨으로 가수 박정현과 거미가 대결을 펼쳤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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