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올해 1만2천명 심폐소생 교육…제세동기 설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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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민준기자
  • 201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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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도가 마련한 교육에서 참가자들이 심폐소생술 훈련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지난해 12월28일 낮 12시쯤 영주시 단산면 구구2리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50여명이 모여 점심식사를 하던 중 김모 할아버지(81)가 쓰러졌다. 삼킨 음식물이 기도를 막은 것이다. 이에 함께 있던 마을주민과 보건진료소장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다행히 김 할아버지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경북도는 이같은 ‘생활 속 안전요원’을 늘리기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예산 3억6천만원을 투입해 도민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제세동기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비율은 8.3%에 그치고 있다. 급성 심정지 상황의 50% 정도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하는 확률은 4.8%에 불과한 현실이다.

김종수 경북도 건강복지국장은 “심장이 멎었을 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다. 심폐소생술을 익힌 생활 속 안전요원을 늘리면 도민 안전은 대폭 강화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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