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한옥 ‘민예촌’ 기업회의 명소 선정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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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21 07:35  |  수정 2016-01-21 07:35  |  발행일 2016-01-21 제11면
국내외 기관·단체에 집중 홍보
청송 한옥 ‘민예촌’ 기업회의 명소 선정
기업회의 명소에 지정된 청송 주왕산관광단지 내 민예촌 전경. <청송군 제공>

[청송] 청송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MICE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 기업회의 명소에 청송 한옥 ‘민예촌’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세미나, 워크숍, 기업회의 등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MICE협회는 MICE(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회)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회의 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MICE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별로 특화되고, 고유의 스토리를 갖춘 기업회의 명소 15개소를 선정하고 육성할 방침이다.

청송 한옥 민예촌은 청송의 고택을 모델로 한 한옥숙박촌으로 8동 28개 방에 하루 80여명이 숙박 가능하다. 민예촌이 기업회의 명소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외 관련 기관 및 단체에 유니크 베뉴(명소)로 소개되고, 기업회의 관련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업계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민예촌이 기업회의 하기 좋은 명소로 지정되면서 연간 9만8천여건 개최되는 기업회의 수요 시장에 청송군이라는 이름을 걸고 유치 경쟁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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