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고층서 불 옥상대피 소동…연기 마신 집주인 등 3명 병원행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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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29   |  발행일 2016-01-29 제6면   |  수정 2016-01-29

28일 오전 0시57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 15층 이모씨(46)의 집에서 불이 나 주민 14명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이씨와 위층에 사는 조모씨(34) 등 3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집 주방과 베란다 일부를 태워 24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4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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